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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후손, 이들에게 '천사'가 되어주세요.

하루를 일년처럼 2008. 7. 30. 13:38

독립유공자 후손, 이들에게 '천사'가 되어주세요.

 

 

독립유공자 후손, 이들에게 '천사'가 되어주세요.  

 

독립유공자 후손 10명중 6명 ‘저소득층’,
이들에게 ‘천사’가 되어주세요!

흥사단(www.yka.or.kr)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www.kdgeu.org)에서는 독립유공자후손돕기 ‘삼천사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최근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교육하겠다는 일본의 야욕 앞에 우리 국민 모두는 한마음으로 분노하였습니다.
친일파 후손들이 자신의 선조들이 나라를 팔아먹고 치부한 땅을 다시 찾겠다고 지속적인 소송을 진행한다는 기사 앞에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이렇게 후안무치할 수 있냐고 분개합니다.

그런데, 일제 강점시대 빼앗긴 나라를 되찾겠다고 독립운동을 펼쳤던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후손들이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아십니까?

2004년 민족문제연구소와 경향신문이 공동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후손 10명 중 8명이 고졸 이하의 학력자이며, 10명 중 6명이 직업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의 후손들은 해방 이후 지난 60여년 호의호식하면서 떵떵거리며 살아가고 있을 때 자신의 재산까지 다 처분하면서 그리고 목숨까지 바치면서 독립운동에 헌신했던 애국지사들의 후손들은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직업도 없이 가난과 궁핍으로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속설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물론 국가보훈처가 독립유공자에 대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지원방식에 허점이 많고, 후손의 상당수가 국가의 지원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가보훈처에 의한 연금 등의 각종 혜택은 유족 1인으로 한정되어 있고, 선순위 유족(1순위 : 배우자, 2순위 : 자녀, 3순위 : 손자녀)이 사망할 때까지 2남, 3남 등은 전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들 국가보훈처 유족등록증 미발행 유족의 경우에는 정부가 기초자료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고 ‘빈곤의 대물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흥사단은 2005년 7월 광복 60주년을 맞아 민족운동의 일환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선포식’을 갖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아 그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장학금 지원 및 행사

o 장학금지원
2005년 8월부터 2008년 5월 현재까지 총 9회 장학금 지급 (금액:7,590만원)

o 후원기업
한국야쿠르트, 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노동조합, 한국감정평가협회, 덕영재단, 우영 BMC 등으로부터 장학금 및 행사후원

o 관련행사
. 독립유공자후손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2005.10.20)
. 독립유공자후손 ‘독도사랑순례단’ 독도방문(2005.10.26~28)
. KBS라디오 한민족하나로 방송 6월 호국보훈의 달 특별좌담
. 독립유공자후손 가족문화행사 ‘에버랜드’ 방문
.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공동사업 협약식

□ 삼천사 운동

- '삼천사 운동'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후손 돕기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누구나 1인당 매월 3천원씩 후원하는 회원 3천명을 모집하는 운동입니다.

- 운동의 일환으로 광복절인 8월 15일을 전후해서 서울, 부산, 광주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삼천사 약정 캠페인을 펼칠 계획입니다.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예우하는 것은 민족정기 회복과 국가의 존엄성을 바로 세우는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독립유공자후손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절실한 시기입니다. 사회 각계각층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일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 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56723

출처:아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