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내가만든 사진
2018년 늑대를 닮은 기암
하루를 일년처럼
2018. 9. 27. 20:34
2018''9.27일(목)(일상생활)
오늘은 한가롭게 책상에 않아 지난 산행때 기이한
기암괴석을 보고 작품 하나를 선택하여 카스에 올려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 할려고 합니다.
오늘도 즐건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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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위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련(愛憐)에 물들지 않고
희로(喜怒)에 움직이지 않고
비 와 바람에 깍이는 대로
억 년 비정(非情)의 함묵(緘默)에
안으로만 채찔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어언 원뢰(遠雷)
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두 쪽으로 깨뜨려져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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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유치환
갈래:자유시 . 서정시
율격:내재율
성격:상징적 의지적 관념적 남성적
어조:강렬하고 단호한 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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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희종
장소:북한산 의상능선(서울)
바위명:늑대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