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포럼마무리가 완벽히되니, 담수어와 대형곰관련 자료를 활발히 올리겠습니다.
진짜 활발하게 자료를 올릴쯤엔... 아마 제가 한국에 있겠군요...^^>
기록적으로 보아 가장 큰 담수어는 '피라루쿠'라는게 일반적인 생각일겁니다.
하지만, 그 통설은 가장 기다란 담수어를 뜻하는 것일뿐, 가장 거대한의 의미는 아닙니다.
기록적인 사이즈이긴 해도, 100년전에 밀렵꾼들과 원주민들에게서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기네스에 올라갔기에, 그다지 신뢰성 있는 기록은 아니라고 봅니다. (T-rex의 사이즈처럼요..)
'가장 거대하다..' 란 말은 길이뿐만이 아니라, 무게와 굵기까지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거대한 담수어는 어떤 종일까요..?
'메콩강메기'가 그 답일겁니다..
피라루쿠의 루머스러운 기록을 찔러대며, 점점 그 거대한 모습들이 세상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회색곰과 비슷한 사이즈의 메콩강메기' 를 보시겠습니다.
'Grizzly Bear-Size Catfish Caught in Thailand' 라는 기사를 NGC에서 발견하여 보았습니다.
2.7m의 길이에, 293kg의 무게를 자랑하는 정말 거대한 사이즈의 메기입니다..
회색곰과 비슷한 사이즈라는게, 느껴질수도 있겠군요..
길이로는 기록적사이즈의 피라루쿠에게 밀려도, 무게에선 기록적인 피라루쿠녀석과 거의 비슷합니다.
사람이 뒤에있어서 더 커보이는 것일수도 있겠군요
<전, 거대한 담수어를 보면, 영물이라고도 생각을 해봅니다... 어둠이 드리워진, 수초속에서, 몇년 아니
몇십년을 각종포식자들을 버텨내고, 저런 몸집까지 올라갔다는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꺼내서 사이즈확인후, 캣처라인을 제거한후 풀어주면되지.. 저렇게까지 생명을 앗아갈필요까지
있을까요..? ㅡ.ㅡ 화가납니다.. 화가나.. 평균치보다 약간올라가거나, 오버사이즈를 가진 어종은
풀어줘야한다는게 자연을 위하는 낚시꾼의 태도라고봅니다.. >
이 녀석은 윗사진과는 다른 메콩강메기입니다.. 윗녀석과 거의 비슷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길이는 못찾았으나, 무게가 279kg에 달한다는 군요.. <저놈도 죽었군요..ㅡ.ㅡ 허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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