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월당 김시습] 죽견 죽견 / 매월당 김시습 劍竹引寒泉 [검죽인한천] 琅琅終夜鳴 [랑랑종야오] 轉來深澗 삼수변+固 [전래삼간학] 分出小槽平 [분출소조평] 細聲和夢咽 [세성화몽인] 淸韻入茶烹 [청운입다팽] 不費垂寒 실사변+更 [불비수한경] 銀床百尺牽 [은상백척견] 대를 쪼개어 찬 샘물 끌어 놓았더니 졸졸.. ♠글·단체·음식·건강/좋은글·시·책 2014.08.21
[스크랩] 풀물레방아의 전설 / 우학스님 오늘처럼 팔월의 장대비가 쏟아지면 아주 가끔은 하늘을 봅니다 빗방울 하나가 자기라고 생각하라는 한 소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녹음 짙어 그늘 깊을 때 청평사 계곡은 물장난 하기 좋을 정도의 반지르르한 기운이 돌돌돌 흘러 내렸습니다 그 곳엔 지금도 짝을 이룬 두 대의 억새풀 물.. ♠글·단체·음식·건강/좋은글·시·책 2014.08.06
[스크랩] 오솔길 / 김종상 오솔길 김종상 오솔길에 냉이꽃이 피고 있었다. 묵은 잎새 줄기에 걸린 하늘 한 자락이 조용조용 흔들리고 있었다. 앙김질로 지나가던 몇 올의 실바람이 노오란 향기를 따고 있었다. 봄이 오는 오솔길에 냉이꽃이 저 혼자서 기다림처럼 피고 있었다. 그리고 또, 지고 있었다. ☆ 이쁜글귀.. ♠글·단체·음식·건강/좋은글·시·책 2014.07.24
[스크랩] 스님의 어머니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지만 어머니와 아들은 가야 할 길이 달랐다 한 사람은 평생을 자식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받혀 사랑을 베풀고 노년에는 자식에게 부담 준다고 쓸쓸히 홀로 사셨다 또 한 사람은 스무살이 되던 즈음에 홀연히 속세를 떠나 수행의 길을 떠났다 속세와 인연을 모두 .. ♠글·단체·음식·건강/좋은글·시·책 2014.05.04
[스크랩] 염일방일 무설자의 에세이 차이야기 염일방일搛一放一 염일방일, 하나를 얻으려면 반드시 하나를 놓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를 쥐고 또 하나를 쥐려 한다면 어느 날 그 두 개를 모두 잃게 될 것입니다.  .. ♠글·단체·음식·건강/좋은글·시·책 2014.04.26
[스크랩] 인생의 벗이 그리워질 때 위 영상은 스마트폰 지원이 가능합니다 . ☆ 이쁜글귀좋은글감동글영상시낭송시한국베스트명시 ☆ ♠글·단체·음식·건강/좋은글·시·책 2013.12.06
[스크랩] [아침명상] 낙엽 낙엽 仰見土嶺, 可五里. 禿楓如棘, 流礫橫逕. 앙견토령, 가오리. 독풍여극, 류력횡경. 尖石冒葉, 遇足而脫, 幾跌而起, 手爲搨泥. 첨석모엽, 우족이탈, 기질이기, 수위탑니. 羞後人嗤笑, 迺拾一紅葉以待之. 수후인치소, 내습일홍엽이대지. -박제가(朴齊家, 1750-1805), 〈묘향산소.. ♠글·단체·음식·건강/좋은글·시·책 2013.12.04
[스크랩] 좋은 사람에게는 8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 주는 마음입니다.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 ♠글·단체·음식·건강/좋은글·시·책 2013.11.12
[스크랩] 오래 기억되는 사람 오래 기억 되는 사람.. 세상을 살면서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에서 두가지의 다른 색을 가진 사람을 알게 될것입니다.. 한 색은 오래 기억되는 사람.. 다른 색은 이제 잊혀지는 사람.. 모두 처음엔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겨지길 바라는 마음일겁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 ♠글·단체·음식·건강/좋은글·시·책 2013.08.26
[스크랩] 불가에서 말하는 네가지 친구 ★ 佛家에서 말하는 네가지 친구 ★ 불가에서 말하는 네가지 친구 첫째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저울과 같은 친구. .. ♠글·단체·음식·건강/좋은글·시·책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