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봄직한 작품 소개(루브르) :밀로의 비너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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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걸작 비너스가 선정적? 공공장소서 퇴짜 맞아
▲ 영국 언론들은 2월 14일(현지시각) 루카스 크라나흐의 작품인 나체의 비너스 포스터가 영국 지하철로부터 거부되었다고 발표했다. 왕립 예술 아카데미에서는 3월 루카스 크라나흐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으로 그의 작품을 포스터에 담아 홍보할 계획에 있었으나, 영국 지하철의 포스터 전시 거부로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다. 16세기에 활동한 독일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 루카스 크라나흐는, 종교개혁을 주도했던 마르틴 루터의 친구이기도 하였다. 그는 종교화나 초상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무엇보다 나체의 비너스 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비너스화에는 인도 세밀화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에로티시즘이 담겨 있으며 이 때문에 왕립 예술 아카데미에서는 그의 대표작을 포스터로 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영국 교통국에서는 지하철 이용객에게 불쾌함을 줄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해당 포스터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교통국 대변인은 ‘이것이 비록 세계적인 걸작이라고 하여도 지하철 이용 승객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불쾌함을 줄 수 있다면 이를 전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왕립 예술 아카데미 측은 이러한 결정에 유감을 표하며 새로운 포스터 디자인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으며, 영국의 각 문화 단체들은 영국 지하철의 결정에 반대하며 이것이 매우 ‘어리석은 결정’이라고 반박하고 있다.cnfcj: http://cafe.daum.net/htnam226/63K6/950 강세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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