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일기장·낙서

수의 옷

하루를 일년처럼 2008. 6. 5. 09:38

수의 옷에 대하여...

 

어느날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난다.

수의 옷 대해서..

왜?옷을 미리 만들어 놓을까 준비를 할까?

옛날부터 수의 옷은 해년마다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 한걸로만 알았다.

그런데 이런 깊은뜻이 있는줄은 몰랐다.

살아생전에 부모님의 수의나 영정사진을 준비해 드리면 일부 자손들이 마치 부모님의 죽음을 기다리는 듯한 불효(不孝)의 의미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르신들께서는 오히려 대단히 큰 선물로 생각하고들 계신답니다.

그이유는 살아생전에 수의를 준비하는 것은 부모님을 더욱 건강하고 장수하심을 기리는 것이며, 자손은 번영과 평안을 받게 된다는 믿음이 전해 내려오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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