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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방구

하루를 일년처럼 2009. 3. 9. 13:21

  

옛날에 방구가 너무 많이 나와서, 
고민 많은 노처녀가 살았어요..
이렇게는 살수는 없다고 결심한 끝에..
결혼은 해야 겠고..
 
그래서 고민끝에 방법을 찾았지요
첫날밤에...
떵구멍에 대추를 하나 끼워 넣고
다행히도 첫날밤은 무사히 보냈어여...
 
 
 
남편은 교통 경찰인데 아침일찍 출근 하고
저녁 늦게야 집에 들어 오는 상태였어요..
 
남편이 출근하면 이제 실컷 방구나 함 끼보자 면서..
대추를 빼서 화장품 위에 올려
놓고 잠을 자고 있었어요..

남편이 일 마치고 와 보니
왠 대추가 하나 화장품 위에 있냐면서
날름 먹고는 ..
호루라기를 위에 올려 놓고 잤지요...
 
 

아내가 자다 일어나보니 남편이 옆에서
자고 있지 않겠어요~
깜짝 놀래서 호루 라기를 대추인지 알고 ,
 
떵구멍에 끼우는 찰라~
참았던 방구가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내뿜는 방구에 똥꼬에 넣은 호루라기에서
 
호르룩.호루룩 소리가..나니까
 
 

잠자던 남편. 벌떡 일어나더니
자동으로 손으로 이리 가라 저리 가라 ..
수신호를 하더라나 어쨌다나~ㅎㅎㅎ
 

 
☎ 꼬리글~~안달고 가신님..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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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민요 김점순 팬클럽
글쓴이 : 발라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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