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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주항공발전협의회」에서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 성숙 평가

하루를 일년처럼 2010. 3. 17. 20:47

「우주항공발전협의회」에서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 성숙 평가




-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기반마련 완료,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 통계분석 중요 -
- 국비 확보, 민자유치 위해 전담 전문가 영입을 통한 기획추진단 구성 절실 -



우주항공발전협의회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3월 12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우주항공 및 도시개발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병종 고흥군수, 윤용현 협의회 위원장, 서울대 김승조 교수, 산업연구원 송하율 박사, 국토연구원 류재영 박사 등 협의회 위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황진영 정책기획부장,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신만희 전략기획부장 등 군 프로젝트와 관련된 특별 초청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추진상황과「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기본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자문 및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환영사에서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사업의 기본계획에 따라 우리 고흥의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유치에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고분자 융복합소재 사업화 지원단 구축사업이 금년 3월 착공하여 12월 완공 목표로 현재 착공 단계”에 있으며, “우리 군과 협약을 체결한 (주)도하 에이스와 (주)휴리스에서 풍력발전 블레이드, 요트, 항공부품 소재산업에 민간자본을 투자하여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우주항공발전협의회



또한, “특화단지 인근에 12만평 규모의 미래일반산업단지를 민간업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 실시 설계 중”에 있으며, “본 산업단지 조성 및 입주가 완료되면 우주항공, 신재생 부품소재 산업의 클러스터가 이루어져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고흥만 항공센터 2단계 확장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에서도 항공산업 지역특성화 방안으로 국가비행시험센터 사업 등을 금년 9월중으로 선정할 계획에 있어 우리 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윤용현 위원장은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고흥만 간척지 부지 확보 및 용도변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우주센터와 항공센터를 중심으로 우주과학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우주천문과학관, 발사전망대 등 우주항공 관련 교육, 문화, 관광 인프라의 토대가 마련된 만큼 이를 바탕으로 R&D기반센터, 우주항공테마파크, 교육훈련, 산업기반시설의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정부건의와 민간 투자유치 활동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주제발표로 고흥군 우주항공사업소 박준희 소장이 고흥군의 3대전략산업인 우주항공․녹색․건강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5조원 규모의「우주항공중심도시」건설 추진상황과 윤용현 위원장이 산업연구원 용역결과인 1조 6천억 규모의「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기본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협의회 위원들은 세계적인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마련과 기획은 마무리된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는 체계적인 민자유치와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추진단을 구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인하대 노태성 교수와 성결대학교 박영철 교수는 “사업이 들어설 곳 같지 않은 지역에서 적극적인 노력으로 주변의 부정적 인식을 극복해 내며, 우주항공 연관 산업들을 유치해 내고 산업적 기반을 추진하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 “부산, 경남 교장단의 방문이 입증하듯이 고흥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목표를 계획적으로 세워 일회성 방문 지역이 아닌 상시적으로 문화관광, 교육,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우주항공 중심도시가 되도록 세부 사업을 수립하여 전국민에게 홍보를 해야 한다”고 자문하였다.

한양대학교 조진수 교수는 “고흥군 주민들의 고용 창출이 중요한 요소”라면서 “모든 우주항공 관련 산업은 고흥군의 소득창출과 연계되어야 하며 고흥 군민의 GDP가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높아져야 하는데 중점” 둘 것을 조언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협의회 자문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우주항공중심도시」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현재는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1단계 계획은 이미 완료된 상태로 전국 10여개 자치단체보다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며, 오는 9월 선정 예정인 지식경제부의「항공산업 지역특성화 방안」에 고흥만 항공센터 인근에 계획하고 있는『국가비행종합시험센터』를 전문 기획 추진단을 조만간 발족하여 우리 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부서 : 우주항공사업소(우주항공)
= 자료게재 : 문화관광과(홍보)

출처 : 흥양사랑모임
글쓴이 : 지인리(윤진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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