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등산엘 다시찾은건 2주후였다.
무릎관절 때문에많이 못가는데 정상까지 꼭가고싶었다.
철쭉은 이제 지고있었지만 연두색 푸른잎사귀들은 내눈을 밝게하고
산새들도 동무되어 내주위에서 맴돌다 날아간다.
아! 싱그럽다.
3시간을 돌아다니며 카메라와 싸움하던 지난시간은 모두 잊고서 이마의 땀을
손으로 훔쳐내는것만으로도 행복감에 잠긴다.
고흥의 산들은 오르기도 좋고 깨끗하고 참 좋습니다.
건강을 위해 등산합시다.
고흥자연생태보전회
출처 : 흥양사랑모임
글쓴이 : 지인리(윤진성) 원글보기
메모 : vjrk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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