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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이내린 식물, 함초가루와 함초자염으로 만든 약선 쌈장과 쌈밥

하루를 일년처럼 2012. 11. 9. 19:22

 

 

 

 

 

 

약선요리 함초쌈장 & 함초 호박잎 쌈밥

 

 

 

 

 

 

함초쌈밥& 쌈장

 

함초와 채소로 약선 쌈장과 쌈밥을~

 

 

 

 

 

 갯벌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신비한 함초는

조금 씹어 먹으면 짭조롬한 맛이 나면서 고소한 맛이 참으로 신비한 식물입니다.

 

짠 바닷물에서 사는 식물이 그리 많은 건 아닌데 대표적인 것으로 함초와 번행초를 꼽을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자라는 식물을 유심히 보면 잎이나 줄기가 통통하다는 데 있고

약간의 짠맛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함초는 '퉁퉁마디'라고 하는데 줄기를 보면 왜 퉁퉁이라고 하는지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탱탱한 줄기는 싱그런 녹색에서 가을이면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이미 프랑스와 일본에서는 '신이 내린 식물'이라 부르며 함초의 우수성을 거론했으며

일본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바닷가 갯벌에서 자라며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고

갯벌의 산소를 제공하는 역활까지 하는 생태계에서 원시식물의 형태를 고스란히 갖고 있습니다.

은행나무처럼 화석식물로 잎과 줄기뿐인 상태로 바위틈 화석에서 밝혀진 것으로

함초는 3천 년 전 중국에서 임금이 함초를 하늘에 바치고 제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함초의 효능은 이미 밝혀진 부분이지만 혈액순환과 위장을 좋게 하고

혈당을 내려주기 때문에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음식의 간을 맞추고 조절하여 무침이나 국 등 모든 음식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을의 붉은 함초의 즙을 짜서 말리면 함초소금이 되는데

짠맛이 나면서 단맛이 나서인지 음식에 특별한 것을 넣지 않아도

담백함과 음식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귀한 것일수록 아끼지 말고 적극적인 방법과 소박한 방법으로 드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귀하다고 아끼지 말고, 특별한 날 사용하지 말고

 

아침에 국 끓일 때, 나물 무침에, 고기 양념할 때 등등

늘 먹는 방식대로 드시는게 좋겠습니다.

 

 

바닷물을 햇볕에 건조하면 천일염이 되는데

함초자염은 커다란 가마솥에 소금물을 끓여 만들어내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침전된 함수를 장작불을 때면 미네랄이 풍부하고 쓴맛과 떫은맛이 없는 단맛의 함초자염은

소금보다 칼슘이 7~14배 높으며 아미노산도 풍부한 함수율 83%의 자염이 됩니다.

 

함초자염은 함수율83%로 함초추출물17%(3brx)로 소금과 함초분말로 되어 있습니다.

함수는 바닷물을 일정농도 이상으로 농축한 것을 말합니다.

 

 

 

 

 

함초 가루와 함초자염으로 만든 쌈밥 만들기

 

재 료 (2인분)

 

쌈밥 - 밥 수북히 2공기,  함초자염 1찻술, 함초분말 1찻술, 들기름, 통깨, 스테비아잎 2장, 호박잎

 

함초쌈장 - 집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닭고기 가슴살 반마리 분, 양파(大) 1개, 당뇨고추 4개,

파프리카 빨강과 노랑 약간씩, 잣 2큰술

 

 

1. 현미를 섞어 밥을 했어요. 주걱으로 밥을 펴주면서

 함초자염과 함초가루(右)를 넣어 밥을 가볍게 섞어주세요.

 

 

2. 스테비아잎 2장은 아주 곱게 다져서 밥에 같이 넣어주세요.

그리고 푸른잎 채소가 있으면 다져서 밥을 비벼주면 보기에 먹음직스럽겠죠.

스테비아는 워낙 달아서 약간만 넣어주는데 수북한 공기밥 한그릇에 스테이바잎 1장 정도면 적당합니다.

 

 

3. 밥하는 동안 찜기에 김이 오르면 손질한 호박잎을 넣고 10분 이상 쪄주세요.

 

 

4. 비벼논 밥을 손으로 가볍게 쥐어서 원하는 모양으로 잡아주세요.초밥틀을 이용해도 좋고요.

 

 

5. 호박잎 쌈밥 만들기 - 살짝 뭉쳐논 밥을 호박잎위에 올려놓고 말고 줄기로 감아줍니다.(줄기없어도 상관없음)

연한 호박잎이라 천천히 말아주면 착 달라붙어요. 머위잎 쌈밥도 몇개 만들었어요.

 

 

6. 완성된 머위잎 쌈밥 2개, 호박잎 쌈밥 20개 나왔어요.

여기에 곁들일 함초 쌈장을 만들어볼까요~

 

 

 

 

 

 함초 쌈장 만들기

 

1. 함초쌈밥 만들기 -  닭고기는 작게 썰고 모든 채소도 다져줍니다.

냄비에 올리브유 두르고 먼저 닭을 달달 볶아주면서 채소와 된장, 함초분말을 넣어줍니다.

 

 

2. 10~15분 볶아준 쌈장 - 닭고기와 채소를 넣고 볶으면서 함초가루를 넣어주세요.

된장보다 채소양이 상당히 많아서 싱거운데 함초가루를 넣어주면 간이 딱 맞아요.

잣과 통깨와 들기름을 넣어주고 불을 꺼주세요.

 

 

쌈장을 만들 때 집에 채소가 있다면 넉넉하게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양파를 넉넉하게 넣어주시고 고추만 넣어도 괜찮아요.

모든 채소는 아주 곱게 다질 필요는 없고 저는 조금 거칠게 다져주었어요.

잣도 통째로 넣었고요.

 

 

작은 양파를 반으로 잘라 쌈장을 가득 넣어주세요. 이렇게 그릇으로 사용하면 재미있어요.

 

 

 

그릇에 쌈장을 가득 담아냅니다. 함초가루를 넣었어도 삼삼하니 간이 맞아요.

 한 찻술을 넉넉하게 퍼서 호박잎쌈밥위에 올려서 맛있게 드세요.

 

 

 

 

 

 

 

 

 

 

함초쌈밥 맛있게 먹는 팁

 

 

함초가루 넣은 쌈장을 한 찻술씩 듬뿍 얹으면 식감이 좋고 간도 딱 맞아요.

 

 

쌈장 듬뿍 올려서 먹으니 아삭아삭하고 고소해요.

 

 

쌈장을 올려서 상에 내놔도 좋습니다.

 

 

 

 

 

함초가루는 소금이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짠맛과 단맛을 갖고 있어서

초밥이나 김밥에 함초가루와 자염을 조금 넣으면 간 조절에 아주 좋으며

100% 함초가루는 함초를 말려서 가루를 낸 것이라 로 마셔도 좋습니다.

 

저는 나물 무칠 때 콩가루를 조금 넣어 무치는데

함초가루도 콩가루 넣듯이 모든 음식에 넣어주면 좋아요.

많이 먹어도 목이 마르지 않는 함초는 4~5월에 여린 잎이 부드럽고 맛이 좋고

이후에 채취된 것은 간 경화증이나 간염 등 간에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염전관리법에는 자염은 없고 가공염으로 분류된 현실에서

전통 소금을 만드는 사람은 사명감이 남다른 거 같아요.

프랑스에서는 함초를 웬만한 사람은 구경하기도 어렵다고 하고

일본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이 내린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 해안 어디에서나 자라고 있는 함초를 넣어 자염으로 만든 소금은

효소를 만드는 데 사용하면 참 좋습니다.

효소에 설탕을 동량으로 혹은 80% 넣고 함초자염을 조금 넣으면

발효가 잘되고 좋은 효소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과 흙이 빚은 함초자연에 관한 글 다시 보기 ->http://blog.daum.net/egrim/6044135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송학리 143~21 / 070-7493-4281

 미가식품영농조합http://www.hamchosalt.co.kr/

 

친환경 유기농 검사는 물론 일본 유기농 JAS 인증, 방사능 검사 성적 불검출,

EU 국제 인증서를 받은 제품입니다.

 

 

  

   

 

인생은 달콤쌉싸롬한 초콜릿같애 http://blog.daum.net/egrim

출처 : 이그림 Chocolate & Cookie
글쓴이 : 이그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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