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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불가에서 말하는 네가지 친구

하루를 일년처럼 2013. 8. 23. 13:14
 

★ 佛家에서 말하는 네가지 친구 ★


    불가에서 말하는 네가지 친구




    첫째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셋째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넷째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출처 : 천년그리움이 흐르는 강
글쓴이 : 늙은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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