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든 직장인 인정받는 비결은...
열정을 보여라.
성과를 알려라.
능력을 키워라.
협상을 잘하라.
인맥을 넓혀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회사에서 나이 든 직장인의 업무의욕이나 역량이 평가절하되고 있다"며 "기업이 나서지 않는다면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인사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나이 들어서도 직장에서 인정받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자신의 의욕과 열정을 분명히 알려라=당신이 50줄에 들어섰다면 관리자들은 당신이 은퇴만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당신이 더 큰 업무와 팀을 맡고 싶으며 적어도 10년은 더 일할 생각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려라. 업무를 개선할 아이디어를 찾은 다음 관리자와 면담하라.
◆성과를 광고하라=회사가 당신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어떤 프로젝트를 완성했거나 중요한 문제를 해결했다면 관리자에게 직접 말하거나 e-메일을 보내 이를 알리도록 하라. 50대나 60대에도 자기홍보인 '씨앗 뿌리기'를 계속해야 한다.
◆자신의 가치를 키워라=회사에서 경험이 풍부한 직원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자신의 가치를 키워라. 젊은 직원들의 정신적 스승(mentor)이 되거나 신입사원 채용을 지원하는 일도 맡을 수 있다.
◆협상 능력을 키워라=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자신의 연봉을 당연시하지 마라. 협상 능력이 중요하다. 관리자를 설득하려면 "내가 잘하고 있다"고 막연히 말하는 대신 "매출 11% 신장에 기여했고 그로 인해 순이익이 10% 향상됐다"고 구체적으로 말하라. 타사가 비슷한 직위에 얼마를 주고 있는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인맥을 확대하라=나이에 연연하지 말고 사내에서 주류의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라. 후배들과 점심식사를 자주 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라. 컨설팅업체 RHR 인터내셔널의 심리학 전문가 게일 골든은 "당신이 먼저 젊은 후배들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들로부터 존경받을 수 없다"고 조언했다.
[‘06.8.29 중앙일보 이은주 기자]
※P.S.(postscript)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듣고 싶은 말
1. 35% 일처리를 잘했어요.
2. 21% 수고 많았어요.
3. 17% 일찍 퇴근합시다.
4. 15.6% 많은 도움이 됐어요.
5. 9.7% 참 좋은 아이디어에요.
6. 1.7% 도와 줄께요.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과 함께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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