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원 가치 뭉크 걸작들, 긁히고 뚫리고... 훼손돼 |
[팝뉴스 2006-09-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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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탈된지 2년 만에 회수된 에드바르트 뭉크의 작품들이 적잖게 훼손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슬로의 뭉크 박물관이 현지 일자 12일 언론들에 제공한 사진에서 '절규'의 아래쪽 구석이 훼손된 것이 보인다. 또 '마돈나'의 경우 오른쪽에 긁힌 자국이 여럿이며 팔 부문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다.
박물관 측은 시민들의 관심이 너무 높아 복원 작업에 앞서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곧 손상된 상태의 그림들을 직접 보게 될 것이며, 훼손된 부분들은 2004년 8월 무장 강도에 의해 강탈당하기 이전 상태로 복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노르웨이 언론들이 전했다.
이들 작품의 가치는 ‘절규’가 5억 크로네(7천9백만 달러), ‘마돈나’는 1억 크로네(1천5백80만달러) 정도라는 설이 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절규’만도 1억 달러 호가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기윤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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