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위령비
강원도 철원 관광 백마고지
백마고지 전투는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하게 진지전이 전개되었던 시기에 강원도 철원 북방의 백마고지(395m)를 확보하고 있던 한국군 제9보병사단이 중공 제38군의 공격을 받고 1952년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 동안에 걸쳐 치른 방어전투이다.
이로써 철원 북방의 전략적 거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백마고지 위령탑
백마고지
철원읍 북서쪽 약 12km 지점인
강원도 철원군 묘장면 신명리 휴전선 북쪽에 있는 395고지 라고도 하는데
1952년 10월 6~15일 정예군으로 알려진 중공군 제38군 2개 사단과
국군 제9사단 (사단장 金鐘五 소장이 지키는 395 고지에 공격을 개시하여
10여 일 동안 고지의 주인이 24회나 바뀔 정도로 혈전을 벌였다.
중공군은 이 전투에 1개 군단의 병력을 투입하여 1개 사단 병력을 잃었으며,
중공군 1만여 명이 전사상 또는 포로가 되었으며
국군 제9사단도 총 3,5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발사된 포탄 수는 아군 219,954발, 적군 55,000발 등 총 27,4954발이다
아군(9사단)도 3,400여 명의 사상자를
내면서도 끝까지 고지를 사수하는 큰 전과를 올렸다.
이 전투의 대승으로 휴전을 앞둔 군사적 요지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유엔(UN)군은 휴전 회담에서 계속 유리한 입장을 지킬 수 있었다.
당시 흙먼지와 시체가 뒤엉켜 악취가 코를 찔렀으며 포격으로
산이 본래의 모습을 잃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백마가 누워있는 형상과 같다 하여
백마고지로 불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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