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국내여행

강원도 철원 관광(도피안사)

하루를 일년처럼 2008. 3. 24. 16:37

도피안사

위    치 : 강원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450 
관 리 청 : 도피안사(033-455-2471)
개    요 : 통일신라 경문왕 5년(865년) 도선국사가 높이 91cm의 철조비로사나불좌상을 제조 철원읍 율
리리에 소재한 안양사에 봉안하기 위하여 여러 승려들과 같이 가다가 잠시 쉬고 있을 때 이
불상이 갑자기 없어져 그 부근 일대를 찾다가 현위치에 그 불상이 안좌한 자세로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이 불상을 모셨다 한다. 
당시 철조불상이 영원한 안식처인 피안에 이르러렀다 하여 절이름이 도피안사로 명명되었으
며 절내에는 도선국사가 제조한 국보 제63호인 철조비로사나불좌상과 보물 제 223호로 지정
된 높이 4.1m의 화강암 재료로 된 3층 석탑이 보존되어 있다. 
전에는 민간인출입통제구역으로 민간인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현재는 누구나 자유로이 출입
할 수 있다. 
* 1898년 봄 큰 화재로 사찰의 모든건물이 불에타 복원하였고 이후 한국전쟁때 완전 폐허가 되었었다.

"땅속에 있는 불상이 답답하다"는 꿈을 꾼 이명재 장군(당시 15사단장)은 전방시찰 중 우연찮게 불에 타 없어진 도피안사터에서 땅속에 뭍힌 불상을 발견하여 1959년 장병들의 노력으로 재건하게 되었다

교통안내 : <대중교통> 수유리-(직행버스)-동송-(시내버스)-도피안사(2시간10분소요) <자가운전> 기본노선(2시간 20분 소요) 서울-(43국도)-검문소-(농촌도로)-관인-(221지방도)-동송-(농촌도로)-도피안사 우회노선(1시간 15분 소요) 서울-(43국도)-문혜리-(223국도)-사거리-(463지방도)-동송-(농촌도로)-도피안사 현지교통 : 1) 시내버스 /동송시내, 철원읍관전리 -> 도피안사/1일 4회운행/20분 소요 2) 택 시 / 동송 -> 도피안사, 10분 소요.

이곳이 바로 "세상에 이런일이" 출현했던 도피안사 ^황금개구리^가 있던 곳이다.

 도피안사

 

 도피안사 전경

도피안사 삼층석탑 보물223호

 도피안사 삼층석탑(到彼岸寺 三層石塔)  탑을 만든 시기는 법당 안에 모셔진 불상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통일신라 경문왕 5년(865) 절을 건립할 당시 불상과 함께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철조비로사나불좌상국보 63호

도피안사 

절 안의 모습 

국보 63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불상의 높이는 91cm인데, 대좌까지 鑄造(주조)된 특이한 양식이다. 얼굴은 긴 편이고, 귀가 짧은며, 목에는 一線(일선)을 그었을 뿐으로 위엄이 적다. 通肩(통견)의 法衣(법의)에는 주름이 반복되어 형식적이다. 무릎 폭은 넓으나 두 손이 인체에 비해 작은편이다. 臺座(대좌)는 單瓣(단판) 세겹의 仰蓮(양련) 밑에 8각의 中石(중석)이 있고, 그 밑에 귀꽃이 달린 單瓣(단판) 伏蓮(복련)이 있다. 中石(중석)이 너무 높아 안정감이 없으며, 양련과 복련의 표현도 박력이 없다. 佛身(불신)의등에 백 여자에 달하는 명문이 돋을새김 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咸通六年(함통육년)"이라는 紀年(기년)이 있어 이불상의 정확한 조성연대를 알 수 있다. 몇 년전 이 불상에 改金(개금)을 하여 철불의 느낌이 없어져버렸다. 

 

도피안사

철원을 대표하는 사찰로 이름 높지만 대한 불교 조계종 설악산 신흥사 말사로 실상은 아주 작은 사찰이다.

철원평야의 나지막한 화개산자락초입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 도피안사는 겉보기와는 달리 유서깊은 천년고찰이다.

통일 신라 시대인 불기 1409년 경문왕 5년(서기865년)에 도선국사가 향도 1.500여명을 동원하여 이곳에

사찰을 창건하였으며, 수많은 재난속에서도 국보급 문화재가 원형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다.

 

사찰 명칭인 도피안은 `어리석고 미혹한 마음을 돌이켜 진리의 깨우침을 열어

다함께 온갖 얽매임의 고해 바다를 건너 저 이상 세계에 도달하는 뜻'이라 한다.

 즉 법당 내에 봉안된 철조 불상이 피안(열반의 세계)에 이르렀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국보 제63호 대적광전내에 안좌하고 있는 철조비로사나불좌상,

보물 제 223호 도피안사 3층석탑이 경내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