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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띠에 관한 누리꾼들의 생각>

하루를 일년처럼 2009. 1. 2. 13:15

<소띠에 관한 누리꾼들의 생각>

 


올해는 기축년(己丑年) 소띠의 해다. 매년 해가 바뀌면 누리꾼들은 인터넷상에서 운세를 보곤 하는데, 올해는 당연히 소띠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인터넷에 올라온 누리꾼들의 글을 정리해봤다.

 

 

▲소는 어떤 동물인가


소는 부지런하고 성실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소띠는 마음이 풍족하고 단체을 이끄는 리더십이 있다고들 한다. 일을 하는데 절도가 있으며, 책임감이 있고, 성을 내지 않는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명예욕이 많고 오만하고 권위적이며 고집이 세고, 때로는 너무 느리다고들 한다.

 

 

▲소띠는 천액(天厄)을 타고 나는가


소띠는 천액을 타고난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한다. 물론 정통 사주에서 소띠는 천액에 해당돼 애초부터 액운을 많이 타고 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태어난 날이다. 보통 해(年)는 조상 운, 월(月)은 부모와 친척, 친구 관계, 날(日)은 자신과 부부 운, 시(時)는 자식 운을 나타내는데 개인과 가장 관련 깊은 것은 날짜다. 부부의 관계에서도 날짜가 중요하다.

 

 

▲소띠의 삼재(三災)는 어느 해인가


소띠는 48년생, 61년생, 73년생, 85년생인데, 어느 해에 태어났더라도 지난해부터 삼재에 접어들었다. 올해는 눌삼재의 해이고, 내년에는 삼재가 나가는 해이니, ‘나갈 삼재’라고 한다. 그러나 삼재가 들었다고 해서 운이 나쁜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사주는 연월일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결혼하거나 사업을 개시할 때 큰 장애요소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소띠 뿐 아니라 닭띠, 뱀띠도 똑 같은 삼재에 들어있다.

 

 

▲소띠해의 국운은 어떤가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누리꾼들은 국운에 관심 많은데, 그다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치인들이 관심을 많이 가졌던 송하비결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逆臣回頭(역신회두), 國事煩擾(국사번요), 塊聲大亂(괴성대란) 등의 용어가 나와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견하는 점술가들의 의견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 민족이 국난을 잘 극복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는 예언들도 있다. 


/정리=편집자 

출처 : 완주군의 희망통신, 완주신문
글쓴이 : 독자감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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