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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양띠해(푸른)

하루를 일년처럼 2014. 12. 26. 01:43

2015년 양띠해(푸른)

 

12띠 중 여덟 번째 띠로 미년 생(未年生)을 가리킨다.

시(未時)는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위는 남남서(南南西), 달은 여름 6월, 계절은 6월 소서에서 7월 입추 전까지, 오행은 토(土), 음양은 음(陰), 대응하는 서양별자리는 게 좌에 해당한다.

양띠 생은 인정이 많고 생각이 깊으며 부드러운 평화주의자가 많다. 그는 순수한 본성과 친절한 마음씨 때문에 대체로 행운이 따른다. 시간과 돈에 조급해 하지 않으며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그에게 금전적 혜택을 준다. 아주 가난한 사람도 이 태생을 지녔으면 그의 부모로부터 중요한 어떤 것을 물려받을 수 있다.

양띠 생은 마치 어린아이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기본적으로 겁이 많아 비관론에 빠지기 쉽고, 결정을 내리기보다는 따라가는 경향이 있고 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불평을 한다. 그는 낭만적 성격을 고수하고 있어 부드러운 음악 달빛 그리고 정감에 빠지길 즐겨한다.

 

양과 관련된 세시풍속 

상미일(上未日)  신년들어 맨 처음 양의 날. 상미일에 대한 민속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일반적으로는 길일(吉日)로 여겨 이 날은 어떤 일을 하여도 탈이 붙지 않는 날로 믿는다. (전남지역의 일부 해안 도서지역에서는 염소가 방정맞다고 해서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지 않는다고 함. 제주도 지역에서는 미불복약(未不服藥)이라 해서 상미일에는 약효가 없는 것으로 생각해서 약을 먹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