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대 에 게
그대여!
아직도 내겐
슬픔이 남아있어...
지난날
그대를
생각할때면
어느새
눈물이 고인구나.
그대여!
때로는 생각이 나겠지...
날이면 날마다
생각이
떠오르겠지
지난 날은
그대와 함께
괴로운 마음을 달래며 지냈지.
그대여!
이젠...
슬픔과
고독이
찻아 올때에는
누구와 함께 같이 하며
울어줄 사람이 있을까?
그대여!
떠나보내는 나도
하고
싶은말 많겠지...
그래도 꼭 한마디 말이라면
진정코 너만을
사랑 했었다.
동원 송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