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웹진)] 김래원-김태희, 키스신만 50번 NG
스타뉴스 2004-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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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태은 기자] 지난달 13일부터 미국 LA에서 촬영 중인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극본 최완규 손은혜·연출 이진석 이장수)의 두 주연배우 김태희 김래원이 진화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외모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자부하는 이들의 촬영 장면을 미리 엿본다.
#1. 김태희가 중년 노신사와 모텔에 미국 LA 외곽, 분홍색 실크 구두와 검정색 망사스타킹 차림에 짙은 화장을 한 김태희가 중년의 노신사와 싸구려 모텔에 들어가는 장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하버드 의대생 수인 역을 맡은 김태희가 이런 선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된 이유는 극중 수인의 가난한 아버지로 등장하는 주현이 아파트 월세를 못 낼 형편이 되자 싸구려 모텔로 이사해 상봉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야한' 차림을 하게 된 것은 초인적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불치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고급파티에 참석하게 되고, 그 직후 아버지를 만나는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
서울대 의상학과에 재학 중인 김태희는 자신의 전공을 적극 살려 의상 컨셉트를 잡았다는 것이 제작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2. 몸짱 김래원의 욕조 목욕 신 한국에서 유학간 하버드 법대생 현우역을 맡은 김래원은 운동을 통한 체력단련으로 가꾼 완벽한 몸매를 선보인다. 1, 2회 연속 샤워 신을 선보이며 그 중 한번은 욕조에서 목욕하는 장면이다.
농구선수 출신으로 원체 튼실한 몸을 자랑했던 김래원은 그 동안 '술배' 때문에 망가진 몸을 2개월 동안 집중 단련했다.
트레이너는 미국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지도했던 브루스 박. 소금기 없는 음식만 먹고 헬스클럽에서 가꾼 몸을 전격 공개하는 셈. 6kg 감량에 배에 새겨진 '왕짜' 근육도 확인할 수 있다고.
#3. 김태희와 김래원의 '터치 다운 키스' 50번 NG 김태희와 김래원의 첫 키스 장면은 무려 50번이 넘는 NG을 내고서야 OK 사인을 받았다.
종종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곤 하는 이장수 PD의 즉석 제안으로 대본에 없는 '터치 다운 키스 (Touch Down Kiss)'를 요구 받았기 때문.
일명 '터치 다운 키스'란 한쪽 뺨에서 입술을 지나 다른 쪽 뺨까지 쭉 훑고 나가는 '야릇한' 키스 방식을 말한다.
지난 9월 중국에서 있었던 앙드레 김 패션아트 콜렉션 무대에서 김래원의 '이마에 도장찍기' 키스를 받은 바 있는 김태희가 이번에는 선제공격을 시작한 셈.
tekim@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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