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의혹에 시달리는 억울한 스타들은 누구?
최근 연예계의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는 바로 성형이다.
‘Love Me Love Me’로 가요계에 컴백한 이지혜는 가슴 성형 논란에 시달리다 자신의 가슴이 자연산임을 증명하기 위해 수영복 차림으로 기자들 앞에 서는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비단 이지혜만이 성형 논란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다. 예전부터 연예인은 늘 성형 의혹에 시달려왔고 그럴 때마다 연예인들은 소문을 일축하거나 해명에 나서면서 나름대로 자구책을 강구해 왔다.
강혜정은 예전과 전혀 다른 얼굴로 나타나 성형 의혹을 받고 있는데 본인은 치아교정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가수 별은 가슴 의혹, ‘왕의 여자’ 강성연은 턱, 신예 민효린은 코, 장서희는 생방송 진행 중에 부은 얼굴로 나타나 성형 의혹에 시달렸다. 박은혜, 김태희, 장희진, 한예슬 등도 성형 논란에 한바탕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상대적으로 남자 스타들의 경우 여자 스타들보다 의혹을 적게 받고 있는데 이준기 이진성 등이 대표적으로 성형설에 시달렸던 스타들이다.
이들은 성형설이 터져 나올 때마다 해명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다. 가수 별은 발라드 가수의 이미지 때문에 가슴에 압방붕대를 하고 다니다가 이제 이미지 변신을 위해 압박 붕대를 풀었을 뿐이라고 억울해했다. 민효린은 “원래부터 코가 오똑했다”고 해명했고 장서희의 경우 “몸이 안좋아 얼굴이 부었다”고 성형설을 일축했다. 김태희 장희진 한예슬은 치아 교정만 했을 뿐이라고, 박은혜는 잇몸 수술만 받았을뿐 전혀 손대지 않았다고 각각 밝혔다.
남녀 노소를 막론하고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이유는 바로 “살이 빠졌기 때문”으로 이준기 이진성 등이 바로 이런 이유로 달라져 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성형 논란은 비단 한국 뿐만이 아니다.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는 예전과 너무도 다른 얼굴에 성형설이 나돌자 화장술이 달라져 다르게 보이는 것 뿐이라고 못박았다. 가수 리앤 라임즈는 가슴 확대 수술 의혹을, 스칼렛 요한슨은 가슴 축소 의혹을 각각 받고 있다.
애슐리 심슨과 제시카심슨은 각각 코와 볼, 가슴 성형설에 시달리고 있고 타이라 뱅크스, 패리스 힐튼, 제니퍼 애니스톤, 린제이 로한 등도 성형설로 가십란을 장식하는 등 할리우드라고 해서 성형 의혹은 피해갈 수 없었다.
하지만 당당히 성형 사실을 고백한 스타들도 많다. 전혜빈은 코와 입이 돌출된 것이 늘 불만이어서 성형을 했다고 당당히 밝혔다. 가슴 성형설에 시달리고 있는 이지혜는 얼굴 성형은 이미 했다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쌍꺼플 수술을 한 것을 개그의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장영란은 눈만 했으니 자연미인이라 봐달라고 애교섞인 부탁을 했다. 이뿐 아니라 채리나와 유리는 방송 중 성형 사실을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고 현영은 자신의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특유의 재치를 발휘한 바 있다.
권상우는 눈썹이 찔려 쌍꺼플을, 자두는 눈과 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송은이 이경실 정선경 조혜련 손태영은 쌍꺼플, 우희진은 턱, 성형아는 눈과 잇몸, 옥주현과 양미라는 코를 손봤다고 공개했다.
이제 점점 성형 사실을 솔직히 밝혀가는 추세에 팬들도 박수를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너도 나도 솔직히 성형 사실은 밝힌다면 너무도 많은 그들의 숫자에 충격을 받는 사람들도 생기지 않을까.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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