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2006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1500m경기를 보던 국민들은 쾌재를 불렀다. 박태환(17, 경기고)이 마지막 종소리를 듣고 스퍼트를 올릴 때, 불끈 쥔 주먹에서는 땀이 묻어났다.
기꺼이 잠을 미루고 지켜본 국민들에게 보답하듯, 그는 1위로 들어왔다. 그것도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이룩한 것. 이는 1982년 최윤희 이후 24년 만에 이룬 한국의 수영 3관왕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우리나라가 남자수영에서 3관왕을 이룩했다는 것은 그 의미를 곱씹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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