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못차린' 외교부, 납북 탈북 어부에 또 불친절 대응
중국 선양 한국 영사관 측이 납북자의 탈북 요청 도움을 불친절하게 대처해 또다시 물의를 빚고 있다.
1975년 납북된 오징어잡이 어선 '천왕호' 사무장 최욱일(67) 씨가 31년 만에 북한을 탈출한 뒤 중국 선양 한국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담당 직원들이 최씨 부부의 간절한 도움 요청을 홀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양 한국 영사관 측은 최씨의 전화 도움 요청에 수차례 '전화돌리기'로 책임을 회피했고 담당자마저 사실 경위 파악보다는 "내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냐"며 오히려 최씨에게 따져 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담당 직원이 전화응대를 하는 과정에서 불친절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본부 차원에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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