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물에 익지 않는 새우...헐
섭씨 407도까지 오르는 해저의 열수구 부근에서 사는 새우가 있다....고?
70개국 2천명의 과학자들이 참가하고 있는 국제 연구 프로젝트 '해양 생물 센서스 Census of Marine Life'에서
2006년 한 해 동안 500종의 새로운 생물을 심해에서 발견해 냈는데, 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익지 않는 새우'
무슨 종인지 확인되지 않은 이 새우는 대서양 해저 2마일 지점에서 열수구 부근에 서식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뜨거운 물과 중금속을 내뿜는 이 배출구의 온도는 섭씨 407도로 지금까지 기록된 것 중에서 최고의 온도.
그런데 이 뜨거운 열수구 근처를 새우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보통 새우면 100도 이상 끓는 물이면 바로 빨갛게 익을 만도 한데..
어떻게 이 뜨거운 곳에서 새우의 단백질이 익지 않는지는 과학자들에게도 미스터리.
그리고 사진의 아저씨가 환하게 웃으며 들고 있는건 마다가스카르 부근에서 발견한 0.5m 길이에 1.8kg나 나가는 바다 가재래요~
또한 700미터 두께 얼음 아래에 사는 해파리와 5천만 년 전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새우도 발견되었댑니다
사진들은 '해양 생물 센서스 Census of Marine Life'에서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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