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내 친구
어느날 갑자기
말없이 초라한 내 모습에
마음 다칠까바
걱정스레
살짝 미소 지으며
찻아주는
다정한 내 친구
찬바람이 부는것 처럼
고독과 외로움에
견딜수 없을때
걱정스레
언제든
술과 차한잔을
나눌수 있는
다정한 내 친구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우리의 건강
한치앞도 보지 못한
우리의 삶
이렇듯 묵묵하게
옆에서 걱정해주는
다정한 내 친구
사랑과 믿음으로
바라보는
다정한 내 친구가 있습니다.
동원 송 희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