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를 탁하게 만드는 현대인의 생활
현대 직장인들의 하루 일과를 가만히 살펴보면 피를 탁하게 하는 요소들로 점철되어 있다.
모 기업에 다니는 김 과장의 일과.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회사에 가는 동안 대중교통에 스트레스를 한껏 받
는다. 직장에서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또 받는다.
건강의 근원인 혈액, 그대로 방치하면 위험
00 과장과 같은 직장인의 피를 검사해보면 피가 몹시 탁하다.
지나친 영양의 섭취로 인해 피가 맑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대량으로 섞여 고지혈증
이 되는 경우도 흔하다. 술과 단 음식은 포도당을 과다하게 만들어 피를 더욱 탁하게 한다. 여기에다 담배까
지 피우는 경우 헤모글로빈이 그나마 산소를 공급해서 신선한 피를 만들고자 해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헤모글로빈이 일산화탄소와 결합하는 힘은 산소의 250배에 이른다. 신선한 산소가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것이
다. 이런 생활습관을 그대로 방치하면 그 결과는 뻔하다.
혈관성 장애들이 잇따라 발생하게 된다. 혈액이 맑지 않으면 두뇌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집중력도 떨
어진다. 여자의 경우 기미도 많이 끼고 생리도 불규칙해지는 등 다양한 병이 생긴다. 혈색도 좋지 않아 예쁘
게 보이지도 않는다.
우리 몸의 혈액건강을 위해 피해야 할 것
그럼 손쉽게 혈액을 맑게 해주는 방법은 없는가? 우선 손쉬운 방법으로 삼가는 법부터 알아보자. 먼저 담배
를 피우는 사람은 당장 담배를 끊어야 한다.
그리고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과하게 먹는 것보다 적게 먹자. 탄수화물도 그렇고 고기도 그렇다. 과하
게 먹으면 몸에 쌓이다 못해 혈액 속으로 탁한 기운이 들어가는 것이다.
더욱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몸에 스멀스멀 녹아들어가는 인스턴트식품은 절대로 피하자. 또 피해야 할
것이 있다.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을 분비시켜 결국 포도당과 콜레스테롤, 지방산을 만든다.
여기에 내혈관벽에 혈소판을 침착시켜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게 한다. 스트레스를 피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은?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피를 맑게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기
관을 우선 꼽으라면 신장과 허파, 간이다. 이 기관들을 활성화시키고 뇌에서 아드레날린의 분비만 막으면 상
당히 혈액을 맑게 할 수 있다.
허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것은 폐활량을 높여주는 것이다. 여기에 폐에 좋은 음식들
을 섭취해주면 금상첨화. 폐에는 백색 음식이 좋다. 무, 배, 도라지, 더덕 등은 폐에 좋은 음식이다. 신장에 좋
은 음식은 검정색 콩, 늙은 호박, 옥수수 수염, 녹두 등이다. 간에 좋은 음식은 산수유, 더덕, 파, 부추, 자두
등이 있다. 이 음식들을 일부러 먹는 일은 복잡하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일단 피를 맑게 하기 위해서 곡채식을 하자는 거다. 무엇이 어디에 좋은지 정
리하기 보다는 곡채식을 하면 간과 신장에 덜 부담을 주고 자연스럽게 피를 맑게 할 수 있는 요건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운동이 있다.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과 산소를 충분히 공급을 하면서 피를 맑게 할 수 있다.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운동을 하
면 자연히 물도 많이 마시게 되고, 혈액순환과 함께 산소의 공급도 충분해진다. 언제든지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심호흡을 통한 호흡요법도 있다.
요즘 명상을 많이 하는데 명상을 위해서 호흡요법을 하면 자연스럽게 산소의 공급이 원활해지고 피는 맑아진
다. 스트레스의 해소를 위해서도 가벼운 운동과 심호흡을 권한다. 여기에 냉온욕을 자주 하게 되면 혈액순환
이 원활해져서 피를 맑아지게 하는 결과를 만든다.
해독요법을 이용한 노폐물 제거
이러한 모든 방안을 동원해도 피가 잘 맑아지지 않는다면 아주 적극적인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이른바 해독
요법이다.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장에 쌓인 숙변을 없애는 방안을 실행해야 한다. 이 요법은 좀 귀
찮기는 하지만 효과가 아주 빠르다. 숙변을 제거하기 위해서 커피관장을 권한다.
오랫동안 임상을 거친 결과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 방법도 안 된다면 이제 달리 방법이 없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서 개별적인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이 점만은 명심하자. 피를 맑게 하는 것은 모든 병을
막는 가장 좋은 방패이자 병을 고치고자 하는 가장 좋은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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