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에 좋은 음식 및 차
알레르기에 의한 이상반응은 전신에 나타나지만, 최근 교통수단의 발달, 주거환경의 변화, 대기오염과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가장 많은 환자들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코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연속적인 발작성 재채기, 계속 흘러내리는 콧물, 코막힘의 세가지 대표적인 임상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이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코증상뿐 아니라 눈이나 목안이 가렵고 눈물이 나고 냄새 맡기가 힘들어지며 만성피로를 동반하는 등의 다양한 전신증상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작업과 학업 수행능력을 방해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한방에서 분체(噴涕), 비체(鼻涕)라고 불리는 질환에 해당된다. 분체는 진드기, 집먼지 등 다양한 항원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몸의 폐장, 비장 및 신장의 선천적인 양기가 허약해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에 있는 위기(衛氣), 즉 인체의 표피를 방어하는 기가 허약해졌거나 기후변화에 의해서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한방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할 때는 위와 같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순히 코에만 국한해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체질과 병이 발생한 근원이 되는 장기를 치료함으로써 현재의 증상을 개선하고 병의 재발을 막아야 한다.
민간에서는 유근피라고 불리는 코나무 뿌리껍질을 예로부터 여러 가지 콧병에 잘 사용하였다. 코나무 뿌리껍질 20g에 물 두 대접 정도를 붓고 30분 정도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건져내고 하루 3번 나눠 마시면 효과적이다
또한 생활죽염(구운소금)을 생수에 적당히 희석하여 만든 죽염물을 한쪽 코를 막은 채 코로 들이마신 다음 입으로 내뱉는 방식으로 매일 자기 전에 코세척을 하며, 재채기가 그치지 않을 때는 생강즙을 몇방울 떨어뜨린 미지근한 물에 코를 씻으면 좋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신적인 피로와 육체적 과로를 되도록 피하며, 집안을 습하지 않게 하고 실내공기가 오염 되지 않도록 하며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인자를 아는 경우라면 유발인자에 대한 노출을 가급적 피해야 한다. 또한 증상이 가볍다고 해서 지나치지 않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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