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자작시*수필

또 다른 아내의 삶

하루를 일년처럼 2008. 3. 7. 14:27

또 다른 아내의 삶

 

부엌에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음악소리와 함께

무엇인가 열심히 하는 아내의 모습

 

언제나 들어도 싫지 않는 도마소리

서로 부듯이는 그룻들소리는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따뜻한 마음입니다

 

맛있는 음식은 아니더라도

아내가 준비한 식사

아름답게만 보이는 뒤 모습은

참으로 나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우린 가끔 다투기도 하지만

이런 모습을 생각하면 금방 잊곤 합니다

 

날마다 날마다 좋은 모습은 아니지만

우리집 우리가족은 즐거움으로 가득합니다

 

                          동원  송 희 종

'*나의 활동 > 자작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회하지 않는 삶  (0) 2008.04.08
봄을 즐기자  (0) 2008.03.27
인생이 별것냐  (0) 2008.02.29
날마다 사랑하는 사람  (0) 2008.02.27
몸에 이롭지 않는 것들은 버리자  (0) 200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