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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시충(三尸蟲)|

하루를 일년처럼 2011. 7. 6. 22:23

1)백과 사전에서 삼시충 설명

도교에서 사람의 몸 속에 있으면서 해악을 끼치거나 경신일(庚申日) 밤에 몸에서 빠져나가 상제(上帝)에게 죄를 보고하여 사람의 수명을 단축시킨다고 하는 3마리의 벌레.
삼시(三尸)라고도 한다. 삼시 가운데 상시(上尸)는 팽거(彭倨) 또는 청고(淸姑)·청복(淸服)이라고 불리며 눈썹 위의 상단전(上丹田)에 있으면서 머리를 번잡하게 하고 욕심을 많게 한다. 중시(中尸)는 팽질(彭質) 또는 백고(白姑)·백복(白服)이라고 불리고, 심장 위의 중단전(中丹田)에 있으면서 음식을 탐하고 원기부족·건망증에 걸리게 한다. 하시(下尸)는 팽교(彭矯) 또는 혈고(血姑)·적구(赤口)라고 하며 배꼽 밑의 하단전(下丹田)에 있으면서 색욕에 빠지게 한다. 한편 모두 비장(脾臟)에 살고 있다는 설도 있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로 사람에게 해롭기 때문에 장생불사를 위해서는 삼시를 반드시 없애버려야 한다고 했다. 수경신(守庚申)의 풍습도 여기에서 나왔는데, 60일마다 오는 경신일 밤에 자지 않고 지켜서 삼시가 상제에게 보고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원래는 형체가 없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후에는 형태를 갖춘 것으로 표현되기도 했다
 
2)한의학에서의 삼시충
중황경(中黃經)』에는 “첫째는 상충(上蟲)인데 뇌 속에 있고 둘째는 중충(中蟲)인데 명당(明堂)에 있고 셋째는 하충(下蟲)인데 뱃속[腹胃]에 있다. 이것을 팽거(彭 ), 팽질(彭質), 팽교(彭矯)라고도 한다”고 씌어 있다. 충들은 사람이 도(道)를 닦는 것을 싫어하고 마음이 타락하는 것을 좋아한다. 상전(上田)은 원신(元神)이 있는 곳인데 이 관문을 사람은 열지 못한다. 여기에 시충(尸蟲)이 살고 있기 때문에 죽고 사는 것이 기한이 없이 흘러가는 것이다. 만일 원신을 잡아서 본궁(本宮) 위에 살게 한면 시충은 저절로 죽고 생명은 안전하다. 이른바 한 구멍[竅]이 열리면 온갖 구멍이 다 열리고 대관(大關)이 통하면 온갖 뼈마디[百骸]가 다 통하기 때문에 천진(天眞)이 강령(降靈)해서 신령(神靈)하지 않으려 해도 신령해지는 것은 그것이 신령한 까닭이다[양성서].

[註] 3시충은 3-4세기 도교에서 처음 내놓은 것인데 도교를 신봉하는 의사 갈흉과 손사막이 자기들의 저서 『주후비규방』과 『천금방』에서 인용하였으며 그후 동의학책들에 널리 소개되었다. 그러나 이 3시충이 실제에 있어서는 충(蟲)이 아니므로 이에 대한 설명은 의학과 아무런 인연이 없다.

거삼시충원(去三尸蟲元)

3말을 아궁이에 갈대불[葦火]을 피우면서 세번 끓어오르게 달인 다음 깨끗한 옻 2되를 넣고 광대싸리 나무주걱으로 고루 저어서 해가 1자쯤 지나갈 동안만큼 둔다. 다음 황단(黃丹) 120g을 넣고 또 해가 1자쯤 지나갈 동안만큼 두었다가 동아즙(瓜子汁) 3되를 넣고 또 해가 1자쯤 지나갈 동안만큼 둔다. 다음 대황가루 120g을 넣고 고루 저으면서 약한 불에 타지 않게 달여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빈속에 먹으면 3일이 지나서 코로 걸쭉한 피[濁血]가 나온다. 그리고 20일이 되면 모든 충이 다 나오고 50일이 되면 병이 다 나아서 얼굴에 윤기가 돈다[득효].

또 하나의 처방

옻(漆생것) 2되, 무청자(蕪菁子, 가루낸 것) 3되, 대황(가루낸 것) 240g, 술 1되 5홉.

위의 약들을 약한 불에 알약을 만들 수 있게 달여서 벽오동씨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2알씩 빈속에 먹는데 10일 쓰면 코로 걸쭉한 피가 나오고 30일 쓰면 충(蟲)이 다 녹아 나오며 50일 쓰면 몸에 윤기가 나고 1년 쓰면 걷는 것이 달리는 말과 같이 된다[득효].
 
3)도가에서의 삼시총
 

북송(北宋)의 장군방(張君房)이 편찬한 『운급칠첨(雲?七籤)』에 이르기를

사람의 몸뚱이 안에는 형체가 없는 삼시충(三尸蟲)이라는 놈이 들어앉아서

그 사람의 행동거지를 지켜보았다가

경신일(庚申日)의 밤에 그 사람이 깊이 잠이 들면

몸에서 빠져나와 천계(天界)에 올라가

그 사람이 저지른 악행(惡行)을 상제(上帝)께 일일이 고해바친다고 하는데

그 악행의 정도에 따라 120세의 정명(定命)이 차차 감소된다고 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경신일 밤에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우며

삼시충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지키는데

그냥 새우기 지루하니까 술도 마시고 풍악도 잡히고 한다.

이것이 곧 경신수야(庚申守夜)라는 풍습이다.

 

유희(柳僖)의 『물명고(物名考)』에는 삼시충에 관해 기록하기를

사람의 뇌수 속에 들어있는 것으로 하나는 팽질(彭質)이라 하고

또 하나는 팽교(彭矯)라 하고

또 하나는 팽거(彭?)라 한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상시(上尸)를 청고(淸姑)라 하고

중시(中尸)를 백고(白姑)라 하고

하시(下尸)를 혈고(血姑)라고도 한다.

이 삼시충은 언제나 보름날과 그믐날에는 상제에게 사람의 과실을 사뢰는데

만약에 사람이 욕심이 많으면 삼시가 그 사람의 뇌수를 다 갉아먹어 버리고,

청정(淸淨)하게 도(道)를 닦으면 시충이 소멸한다고 한다.

 

장군방(張君房)이 살았던 때가 북송(北宋)이면 12C쯤 되는가 보다.

유희(柳僖)의 생존 연대는 18C 말에서 19C 초에 이르니

두 사람의 거리가 6, 7백 년 된 셈이다.

장(張)의 시대 삼시충은 두 달에 한 번씩 상제께 사람의 악행을 고하고 있는데

유(柳)의 시대에 이르러서는 한 달에 두 번씩 고하고 있다.

아마 보고할 것들이 너무 많아져서 경신일까지 채 기다리지 못했던 모양이다.

 

요새 삼시들은 너무 바빠져서 하루를 거르기도 힘들다고 한다.

뇌수를 다 파먹힌 사람들은 밤마다 제 몸을 떠난 시충(尸蟲)들을 알지도 못하고

잠의 늪에 떨어져 썩어 간다.

허기사 아무리 좋은 술과 풍악을 빌기로소니

매일 밤을 어떻게 뜬눈으로 새우며

제 썩은 몸뚱이를 지킬 수 있단 말인가.

[출처] 삼시충 / 임보|작성자 운수재

 

4)선도에서의 삼시충

삼시충(언화의 꿈) ***仙道(선도)*** 

삼시충에 관하여



경신일-1 (벌레나 잡아볼까?)

삼시(三尸)는 항상 사람 몸속에 있으면서 사람의 삼관(三關)을 막고, 삼명(三命)의 뿌리를 자르며, 사람이 신선이 되려는 배움을 막고, 사람의 혼이 날아오르려는 것을 억제한다. 따라서 이 삼시충을 없애면 사람이 도에 통할 수 있고 삼청(三淸)의 세계로 갈 수 있으며, 최소한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주신 수명인 120살까지 살 수 있다.

삼시는 사람의 몸속에 위치하는 순서에 따라 상시(上尸) 중시(中尸) 하시(下尸)로 구분되며, 각기 팽거(彭倨) 팽질(彭質) 팽교(彭矯)로도 불리운다.

상시인 팽거는 푸른 색의 몸으로 아홉 가지로 변신하며 혼백을 따라 노닌다. 사람으로 하여금 정신을 혼미하게 하여 물질 특히 보물이나 기이한 물건에 대한 욕심을 내게 한다. 평소에는 사람의 머리 위에 니환궁(泥丸宮:상단전)에 거처한다.

중시인 팽질은 황색의 몸으로 평소에는 심장 위의 중니환(中泥丸:중단전)에 거처하며 혹 깊이 숨었다가 혹 모습을 드러내곤 하여 변화가 무쌍하다.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게 한다.

하시인 팽교는 흰색의 몸으로 사람의 배꼽 아래 하니환(下泥丸:하단전)에 거처하며 특별한 형체가 없다. 사람으로 하여금 색욕을 억제하지 못하게 한다. 이들 셋을 사람의 수명을 짧게 하고 하늘의 도와 멀리 하게 하는 나쁜 벌레라는 뜻으로 삼시충(三尸蟲)이라고 부른다.

이 삼시충은 모두 비장에 거처한다는 설과 상시는 상단전(上丹田에 중시는 중단전에, 하시는 하단전에 각기 거처한다는 두 설이 있는데, 평소에는 각기 상중하의 세 단전에 거처하다 의논할 일이 있으면 비장에 모인다고도 한다. 또 삼시충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기도 하고 말(馬)의 모습을 하기도 하는데, 모두 3~4촌 길이의 머리카락이 나있다.

이들은 1년에 여섯 차례 오는 경신(庚申)일의 밤이 되면 하늘에 계신 상제께 올라가 자신이 거처하는 사람의 잘못을 고하여서 재앙이 내리도록 주청한다. 이들의 말을 들은 상제께서 해당 인간에게 화를 내림으로써 수명이 짦아지고 도를 통하지 못하게 벌이 내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경신일날 잠을 자지 않으면 이들이 하늘로 올라가 상제께 고하지 못한다고 한다,

또 태상율과(太上律科)에는 “경신일에는 북쪽을 맡은 상제께서 모든 죄의 문호를 열어서 모든 귀신들의 소송을 듣고, 모든 마귀들을 모두 소집하여 천하의 모든 사람들의 잘잘못과 공로의 다소 등을 들어서 상과 벌을 준다”고 하였으며, 호분불유경(毫分不遺經)에는 “경신일에 세 번 잠 안자고 버티면 삼시충이 모두 공포로 떨고, 일곱 번을 잠 안자고 버티면 삼시충이 모두 없어져서 정신이 안정되고, 몸체를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으며, 모든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되어 진실된 영혼을 보존할 수 있다. 또 매일 밤 누워서 자기 전에 고치(이끼리 부딪힘)를 21번하고 왼손으로 심장을 문지르면서 삼시충의 이름을 부르면 삼시충이 해를 끼치지 못한다”고 하였다.

이 삼시충이 인간에게 해를 주고 신선의 학을 공부하지 못한다고 하여 삼시충을 없애는 방법이 많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경신일 밤에 평좌하고 앉아서 고치를 일곱 번 하고 이마를 치면서 팽거를 부른다. 그 다음에 고치를 일곱 번 하고 심장을 문지르면서 팽질을 부른다. 그 다음에 고치를 일곱 번 하고 허리를 문지르면서 팽교를 부른다.

그런 다음에 주문을 외우기를 “吾受太上靈符 五嶽神符 左手持印 右手持戟 日月入懷 濁氣出 淸氣入 三尸彭倨出 彭質出 彭矯出 急急如律令〈 나는 태상영부(太上靈符)와 오악신부(五嶽神符)를 받았다. 왼손에는 그 두 부적의 인장을 가졌고 오른손에는 창(戟)을 가졌으며, 해와 달이 들어와 품어주니, 탁기는 나가고 맑은 기운은 들어오라. 삼시충 팽거는 나가거라. 삼시충 팽질은 나가거라. 삼시충 팽교는 나가거라. 급하고 급하게 하기를 율령을 지킴과 같이 하라.〉” 이밖에 약을 복용하는 방법과 갑자일에 행사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렇지만 이 삼시충은 송나라 광양사람 언화(彦華)의 꿈에서 보였듯이 꼭 없애야 될 이유가 없다.

언화 역시 이 삼시충을 없애려고 약처방을 비롯한 삼시충을 없애는 비방을 썼는데, 어느 날 꿈에 세 사람이 관과 의복을 갖춰입고 나타나 이별을 고하였다. 누구냐고 물으니 다름 아닌 언화가 없애려고 한 삼시충이었다. 그래서 언화가 꾸짖기를 “내 몸안에서 나의 덕으로 살면서 평소에는 내 정신을 혼미하게 하여 물욕 식욕 색욕 등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게 만들어서 나를 해치고, 또 경신일이 되면 상제께 올라가 잘못을 과장되게 보고함으로써 재앙이 내리게 하니, 어찌 올바른 처사랄 수 있겠는가?”하였다.

이에 삼시충이 말하기를 “서로 대화가 될 만하니, 우리를 위한 변명을 해보이겠습니다. 실은 우리들도 음과 양의 정수를 받고 태어나서 위로는 태허(太虛)와 연결되었으니, 어찌 함부로 남의 몸에 들어가 잘못을 저지르겠습니까? 다만 어떤 생명체가 태어나면 상제께서 그 생명체의 몸속에 들어가 잘잘못을 기록하여 보고하라는 명령을 받아 행할 뿐입니다.

만일 선비께서 수양을 잘 하시어 하늘의 도를 거스리지 않고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잘 지킨다면 우리들이 선비님의 몸속에서 무슨 할일이 있겠습니까? 그저 120년 동안 세월을 즐겁게 지내다가 선비님의 목숨이 다하면 우리의 임무를 마치고, 다시 상제님의 명을 받들어 다른 생명체로 들어가면 그뿐입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하늘에서 내린 성품을 온전히 간직하지 못하고, 점점 장성하면서는 스스로 잘난 맛에 분수를 모르고 온갖 욕심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러니 우리 형제들이 그 잘못을 기록하느라 잠시도 쉴 틈이 없고, 더구나 밤낮없이 욕심을 부리며 잘못을 저지르니, 우리가 언제 잠을 자고 언제 쉴틈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삼형제가 모여 의논하기를 ‘이 인간은 본성을 회복할 가능성이 없다. 이 인간이 120살을 다 살 때까지 여기 있다가는 우리가 먼저 지쳐 죽겠다. 그러니 각자 이 인간이 빨리 병들고 빨리 죽도록 하자. 욕심을 부려 잘못을 저지를 때 더욱더 욕심을 부려 더 큰 잘못을 저지르게 하고, 상제께 보고할 때도 더 나쁜 짓을 했다고 과장을 하여 재앙이 내리도록 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어차피 본성을 회복할 가능성이 없는 인간에게 어서 빨리 망하게 하는 것이 무슨 죄가 되겠습니까?

사람들은 우리들을 죽이거나 내쫓고 나서 하늘이 주신 120살의 수명을 편안하게 누리고, 온갖 나쁜 짓을 하더라도 상제께 보고할 자가 없으니, 마음껏 욕심가는 대로 행동하자고 합니다. 선비께서도 우리를 내보내시고 하실 일이 무엇입니까? 마음대로 욕심을 부려보자는 것이 아닙니까?

만약 욕심을 마음대로 펼쳐보자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들이 선비님 몸속에 있는 것이 무슨 화가 된다고 이렇게 잠도 안자고 애써가며 술책을 쓰시는 것입니까? 선비님이 하늘의 도에 순종하고 인간의 도리를 다한다면 우리들이 무슨 해가 될 수 있겠습니까? 선비님과 더불어 120년을 편안히 지내면 우리들도 좋습니다. 어차피 여기서 임무를 마치고 다른 곳에 가더라도 또 다른 생명과 부대껴야 되는데, 하늘의 도에 순종하는 선비님과 지낸다면 우리도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하겠습니까?” 말을 마치자 삼시충 셋이 작별을 고하였다.

이말을 들은 언화가 몹시 부끄러움을 느끼고 “내가 잘못했으니, 우리 같이 친하게 지내보자. 만약 내가 잘못을 저지른다면 가차없이 꾸짖어 주게나”하였다.




오는 8월 9일은 말복이자 경신일이다. 하루쯤 밤을 새면서 삼시충을 없애든지, 아니면 삼시충과 친구가 되어서 평생을 반성하는 동반자가 되든지 해 볼일이다.

맹자께서 “인의(仁義)와 충(忠)과 신(信) 그리고 착한 일 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게을리 안함은 하늘의 벼슬을 얻는 일이고, 공 경 대부 등은 사람의 벼슬이다. 옛 사람들은 하늘의 벼슬을 얻으면 저절로 사람의 벼슬도 얻게 되었다. 그렇지만 요새 사람들은 하늘의 벼슬을 얻어서 사람의 벼슬을 얻는 수단으로 쓰고, 그나마도 사람의 벼슬을 얻은 다음에는 하늘의 벼슬을 버려버린다. 그러니 결국 둘다 잃게 된다”고 하셨다.

세 마리 벌레를 잡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스스로의 마음을 갈고 닦을 일이다. 그러면 세 마리 벌레를 죽이지 않더라도 다 함께 행복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마리 벌레를 죽인 다음 마음을 닦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큰 화를 입을 것이다.

아참! 언화의 꿈에 나타난 삼시충이 마지막으로 덧붙인 말이 있다. “우리를 내쫓고 욕심가는대로 행동하다 보면 결국 몸도 망하고 마음도 망해서, 자손은 멸망하고 자신은 세상을 떠다니는 악귀가 될 것이다” 

[출처] 삼시충(언화의 꿈)|작성자 태을

 

출처 : 길가는 사람
글쓴이 : 길가는 사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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