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불교에 대한 질문을
아들이 물었는데 얼버무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구석구석 불경을 돌아보지 못한 탓도
있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南無)`라는 말은 귀의(歸依)한다.
-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이니,
`나무아미타불`이란 말은
`아미타부처님께 귀의합니다`라는 뜻이 된다.
관세음보살과 함께 가장 인기있는
부처가
바로 이 아미타불이라는 말이다.
이 아미타불을 모신 법당이 아미타전이라 한다.
그런데 이 아미타불은 극락을
다스리고 있어
사람들이 죽은 뒤 극락에 갈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극락은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최대의 즐거움과
행복이 있는 곳으로 여겨졌는데
`제 집이 극락이다`,`정 들면 극락이다`속담처럼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장소가 극락이라
하군요.
이러한 극락정토를 축소하여
만들어 놓은 법당이 바로 극락전이랍니다.
한마디로 아미타불은 사람이
살아있을 때는 안락하게 살다가,
죽어서는 극락에 태어나게 해주는 부처라 할 수 있다는군요.
아미타전은 또 `무량수전`이라기도
하는데
이 말은 아미타불의 범어를 의역한 말인
`무량수불(無量壽佛) 또는 무량광불(無量光佛)에서 따온 말이랍니다.
무량수불은 무한한(無量) 수명(壽)을 가진 부처란 뜻이고,
동시에 무량광불은 무한한(無量) 광명(光)을 가진 부처란 뜻이라
합니다.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뜻은요~~
`세상의 소리`를 본다는 말로
`세상의 소리`는 중생의 모습을
말함입니다.
중생들의 괴로움을 보고 손을 내밀어 도와주시는,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의 어려움을 들어주시는 분이 바로
사랑의 보살, 관세음보살이시구요.
그래서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열 한분의 관세음보살이 있다는군요.
여러가지 중생들의 사는 모습에 따라
모든 중생들을 구제한다는 뜻이랍니다.
관세음보살은 우리 사람들의
눈에 서른
세 가지 보습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모든 생명체의 정도에 맞추어 적당한 모습으로 나타나
사랑으로 구제한다는
뜻이라는군요.
진정한 사랑은,
그 생명체의 입장에 서서 바라볼 때
가능한 것으로 관세음보살의 무한한
사랑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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