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자작시*수필
2014"11.13일
고목나무와 운무
날이 날마다 휘몰아치는
바람과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운무속에
끗끗하게 서있는
저 고목나무가
애처롭고 또한 당당한 모습이
우리내 인생같기도 하지만
저 고목나무에
한줄기의 뿌리가 재생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