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자작시*수필

아!~이곳도...

하루를 일년처럼 2006. 4. 23. 16:39

 


(백도를 바라 보는 사람들...)

아!~이곳도...
이곳도 우리나라 땅인가!!
여수에서 2시간을 타고 거문도에도착 거문도에서 2시간을 타고
가면 백도가 나온다.이곳에서 제주도는 가까겠지요.
거문도에서 한참 가다보면 끝이 보이지 않는 넓디 넓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말 그대로 만만대해다.
백도는 상백도 하백도 두섬이 자리 잡고있는데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라 한다.하백도에 등대가 있는것을 눈으로 보았다.
이 넓은 바다에 섬이 있는데 이섬이 우리나라 것이라 안내원이 말할
때에는 가슴이 뭉클하면서 눈물이 핑 돌았다.가까이 가서보니 섬이
크고 아름답고 기암절벽이 솟아 있고 곳곳에 동물들의 형상 새들의 형상 사람들의 형상이 펼처져 있는데 말 그대로 만물상이였다.

가이드가 말한 내용을 적어 놓겠다.
거문도에서 동쪽으로 28km쯤 떨어진 백도는, 39개의 크고 작은 무인도로 이루어
졌다. 깎아지른 듯한 바위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웅장하게 솟은 바위벽은
세로로 골골이 파여 있어 오묘한 모습을 보여준다. 크고 작은 여러 부속 섬들도
갖가지의 기묘한 형상을 띄고 있어 바다에 잠긴 금강산처럼 풍광이 빼어나다.

섬 안에는 천연기념물 제 215호인 흑비둘기를 비롯해 휘파람새, 팔색조 등 뭍에
서는 보기 힘든 30여 종의 조류와 120여 종의 희귀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소엽풍란, 눈향나무, 원추리 등 4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며 수중에는 붉은 산호
가 무리 지어 자라고 있어서 섬 전체가 가히 생태계의 보고 로 불릴 만하다.
전설에 따르면 일찍이 섬 전체의 봉우리가 백(百)개에서 하나가 모자라 백도(白
島)라는 지명이 붙었다고도 하고,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흰 빛을 띠고 있어 백
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백도 일원은 명승지 제 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생태계보존을 위해 일반인
들의 상륙은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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