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전남 고흥 기초의원도 `1표차 1.2위'ㅡ |
[연합뉴스 2006-06-01 11:24]
(고흥=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고흥군 기초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김영길, 김주식 후보는 단 한표차로 1,2위가 판가름 났다. 모두 7명이 출마한 다 선거구에서는 김주식 후보가 3천123표, 김영길 후보가 이 보다 1표가 적은 3천122표를 얻어 득표율 18.5%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3명을 뽑는 지역구인 만큼 함께 의원배지를 달았으나 소선거구제가 유지됐다면 한 사람은 쓴 잔을 마셔야 할 상황이다. 특히 1위를 차지한 김 당선자는 같은 도양읍에서 모두 3명이 동반출마했는데도 무난히 승리, 뛰어난 득표력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nicepen@yna.co.kr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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