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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 열린대화 `눈길'

하루를 일년처럼 2006. 11. 22. 11:49

2006년 09월 15일
고흥군수 열린대화 `눈길'

 

포두·과역·남양면 방문

박병종 고흥군수가 지역 읍·면을 순회 방문하면서 가진 주민과의 열린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11일 포두면·과역면을, 12일에는 도양읍 남양면을 방문해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포두면민들은 이날 “하수관로 사업과 군도 6호선 풍양∼포두 확포장 요구를 비롯해 지역현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최순용 새마을지도자는 “ 포두면에 있는 저수지를 보수하여 담수 능력을 높여줄 것과 봉림 산림단지를 조성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김문홍 번영회장은 “국도 15호선 도로 개선과 당일 쓰레기 처리, 음식물 통 배부를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과역면 김화수 번영회장은 “과역 재래시장은 동부 5개면이 이용하는 시장”이라며 시장 진입로 개선 사업을 주장했다.


또 도양읍 이우암 평화해운 대표는 “조선사업 기본 계획과 고흥군 전체를 축으로 하는 용역을 실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고제삼 이장단장은 “4차선 차경 교차로 공사가 익산청의 일방적인 설계변경(2004 8월 지하차도)에 따른 주민의 반대로 5∼6개월여 공사가 중단됐으나 익산청은 평면(2000년 설계 원위치)으로 돌릴 수 없다고 고수하고 있다”며 고흥군의 협조를 구했다.
이에 대해 박병종 군수는 “이 자리는 읍·면민들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고흥/김은동 기자 edkim@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