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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기 시작하는 30대 '멜라토닌' 섭취" 노화 늦춘다

하루를 일년처럼 2007. 2. 7. 11:38

"늙기 시작하는 30대 '멜라토닌' 섭취" 노화 늦춘다

인체에서 소량으로 분비되며 많은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멜라토닌(melatonin)이 노화과정에서 보이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반응을 늦춰 노화를 억제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멜라토닌은 일부 양파, 체리, 바나나등의 일부 과일과 채소, 옥수수나 쌀등의 곡물, 적포도주등에 함유되어 있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카스트로비에조 박사팀이 '송과체연구저널(Journal of Pineal Research)'에 발표한 연구결과 인체나이 30세에 해당하는 5개월된 쥐에서 산소와 질소등의 유리기(Free Radicals)의 증가로 인한 산화스트레스가 염증반응을 유발 노화과정을 시작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산화스트레스가 동물의 혈관에 영향을 미쳐 혈관 세포막을 한해 한해 더욱 파괴되기 쉬운 약한 상태로 만드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에서 쥐를 대상으로 소량의 멜라토닌을 투여한 결과 멜라토닌이 이 같은 산화스트레스및 노화에 의한 염증반응을 중화시켜 노화를 늦출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쥐에 있어서 5개월 연령과 동일한 30-40대 나이의 사람에게 멜라토닌을 매일 섭취케 하는 것이 유리기및 염증반응과 연관된 노화과정을 늦출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은 멜라토닌의 지속적인 보충이 파킨스씨병등의 신경퇴행질환의 발병을 줄이고 당뇨등 다른 질환의 후유증 또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