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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형곤이에게 영화 보여줬으면..."

하루를 일년처럼 2007. 2. 12. 14:12

ㅡ나는 이번 설날에 이영화가 보고싶다^^ ㅡ

 

        "~경규"만든~(("복 면 달 호"))...

 

이경규 "형곤이에게 영화 보여줬으면..."

[TV리포트 2007-02-12 11:20]

 

 

[포토] 영화 '복면달호'의 주역들

 

 

[TV리포트]최근 새 영화 `복면달호`를 통해 영화 제작자로 돌아온 개그맨 이경규가 지금은 고인이 된 동료 김형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 중 "친구 형곤이에게 내 영화를 보여줬으면 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사를 차려놓고 영화도 못들어가고 어려울 때 서로 `화이팅 하자` 그랬었는데 아쉽게도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며 오랜 친구를 추억했다.

 

이와 함께 이날 이경규는 예전 영화 `복수혈전`의 실패 이후 영화제작사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사실 영화라고 하는 것은 배우와 감독들이 주가 되야 하는데 내가 제작하다보니 스포트라이트를 내가 더 받게 된다"며 "`복수혈전`과의 비교에 대한 부담감도 없지 않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이경규는 "예전에 `이 영화 망하면 방송을 은퇴하겠다`는 보도는 와전된 것"이라며 "우리 딸 예림이가 이제 중학교에 입학하는데...사람 하나 살려주십시오" 라고 우스개소리를 해 주위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영화 `복면달호`는 일본 원작을 토대로 트로트 음악을 소재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태현 이소연 임채무 주연의 휴먼드라마. 오는 15일 개봉된다.

 

(사진 = 방송장면)[이제련 기자 carrot_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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