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자작시*수필

당신을 사귀면서...

하루를 일년처럼 2007. 5. 6. 17:05

당신을 사귀면서...

 

당신과 사귀면서 의심도 했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나만 잘난체 했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당신만 답답하다 했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약속을 지키지 않고 꾀를 내기도 했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할때가 있어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당신이 외로울때 나는 바쁜척 했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당신의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할때가 있었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보고 싶어지만 참아야만 했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잘못된 나를 용소 해달라고 집앞에서 맴 돌때도 있었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미안할때 거짓말을 했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더 좋은 만남을 기대를 했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양다리를 걸쳐 약속을 지키지 않을때가 있었습니다.

당신과 사귀면서 뭣이든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의 활동 > 자작시*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도 너를 사랑하고 있어  (0) 2007.05.22
짝사랑  (0) 2007.05.11
마음을 비운 만큼  (0) 2007.04.20
금강산  (0) 2007.04.13
오빠  (0) 200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