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단체·음식·건강/(총괄) 모든걸 알고싶어요?

[스크랩] 일본의 노숙자들

하루를 일년처럼 2009. 12. 9. 16:57

일본 정부가 예측한 현재의 노숙자 수는 500만명


 

일본의 노숙자는 크게 정착형과 이동형으로 나누어지는데요, 정착형은 공원이나 전철역 등 공공장소를 점거하여 골판지 하우스를 설치하고 생활하는 형태로서, 공공장소 불법점거냐 아니냐 하는 문제로 언제나 행정기관과 마찰을 빚곤 합니다.

이동형은 낮에는 일을 하거나 여타 공공시설을 전전하며 시간을 때우다가 밤이 되면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장소-피씨방 등-를 찾아 수면을 취하는 형태로, 일명 피씨방 난민이라고도 불립니다.

 
 
 
 
 
 
 
 
 
 
 
 
 
 
      
 
 
 
 
 
 
 
 
 
 
 
 
 
 
 
 
 
 
 
 
 
 

2004년 개정된 일본의 노동자파견법은 대량의 파견 노동자와 이들에 대한 폭력조직의 중간착취를 합법화시켰다. 이들은 고용불안뿐 아니라 노숙자로 전락해 굶어 죽을 수 있다는 불안과 체불임금, 파견회사의 폭력과 살인에 노출돼 있다.

파견직에서도 쫓겨난 노숙자들은 신주쿠,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 형성된 텐트촌, 파견마을로 흘러든 노숙자들은 언제나 불법파견업체의 먹잇감이다. 이들은 만성적인 임금체불과 폭력에도 불구하고 거리에서 얼어 죽는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파견업체가 소개해 준 ‘한바(유료 숙식이 제공되는 노무자 합숙소)’로 향하는 봉고차에 올라탄다.

"노숙자는 인간쓰레기니까 죽어도 괜찮다고 생각해" 노숙자를 익사시킨 16살 소년들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노숙자의 머리를 짓밟아 살해한 한 고등학생 등 노숙자에 대한 소년들의 증오는 자신의 장래에 대한 공포로 점점 증폭되고 있다.

일본정부가 예측한 현재의 노숙자 수는 500만명 세계에서 제일 많은 노숙자를 보유, 그 중 미국이나 동유럽 노숙자들은 빈민촌이라도 있지 일본은 정부가 나서서 노숙자들을 위협해 노숙자들에 대한 정책이나 사회보장 같은 게 없음



    [쇼킹] 성형보상 요구하며 길거리 누드시위 벌이는 중국여성 자세히보기

출처 : 열 린 바 다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 vjrk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