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활동/자작시*수필

배신

하루를 일년처럼 2010. 4. 24. 22:42

배신

 

마음의 고통이 너무나 심합니다

집에 들어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 집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이디론가 조용히 떠나고 싶습니다

어느 누구도 보고 싶지 않습니다

미운정만 안고 떠날렵니다

몇 십년을 마음 아프게 살아온 내가 미워집니다

한없이...

울지도 원망도 안할렵니다

생각 할수록 밑습니다

이제와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련만...

그렇지만 후회합니다.

 

                     송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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