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월
세월은 흘러 더더없이 가는데
이네 한몸은
변한것이 무엇인고
지나간
기나긴 나날들이
안타까와 지는구나
저 하늘에 펼쳐지는
저 넓디 넓은 황혼빛 땅아래서
맘것 즐거웠던 나날들
외롭고 괴로웠던 가슴 아픈 일들
언제나 샘솟은 마음으로
젊음을 과시했던 나날들
이제는 다 가버린 그 모든 추억이
세삼 느껴지네요
가도 가도 끝이없는
인생의 술례바퀴
아름다운 저녁 햇살에
꽃잎이 시들어도...
세월을 탄식하지않고
새 날이 올때까지 하얀 마음으로
깊이 간직하리라
동원 송 희 종
세월은 흘러 더더없이 가는데
이네 한몸은
변한것이 무엇인고
지나간
기나긴 나날들이
안타까와 지는구나
저 하늘에 펼쳐지는
저 넓디 넓은 황혼빛 땅아래서
맘것 즐거웠던 나날들
외롭고 괴로웠던 가슴 아픈 일들
언제나 샘솟은 마음으로
젊음을 과시했던 나날들
이제는 다 가버린 그 모든 추억이
세삼 느껴지네요
가도 가도 끝이없는
인생의 술례바퀴
아름다운 저녁 햇살에
꽃잎이 시들어도...
세월을 탄식하지않고
새 날이 올때까지 하얀 마음으로
깊이 간직하리라
동원 송 희 종